WBC 야구 대표팀 이강철 감독이 한국 대표팀 1차전 타선을 거의 결정했다고 합니다.
누가 한국 대표팀의 타선을 이끌 적임자일까요?
1. 유격수를 맡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 선수입니다.
WBC 대표팀에서 유격수를 맡아 1번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 토미 애드먼
한국계 미국인인 어머니의 출생을 따라 한국 대표팀에 참가하게 된 토미 현수 애드먼입니다.
2루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던 선수로 한국 대표팀에서도 2루수를 맡을 예정입니다.
3. 중견수 이정후
이제는 한국 대표팀의 대표 타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 선수가 중견수를 맡을 예정입니다.
3번 타순에서 중심타자로 이어지는 역할을 잘 해줄 거라고 생각됩니다.
4. 좌익수 김현수
4번 타자에는 경험이 많은 김현수 선수가 낙점된 것으로 보입니다. LG 트윈스 소속의 선수로 꾸준한 성적으로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팀의 타자입니다.
5. 1루수 박병호
KT 위즈 소속으로 엄청난 장타력을 가진 박병호 선수가 5번에서 김현수의 뒤를 받쳐줄 예정입니다. 수비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WBC에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6. 지명타자 강백호
같은 KT 위즈의 선수이며 지난 시즌 부침을 겪긴 했으나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가야 할 타자입니다. 장타력을 겸비하고 있어 이번 WBC를 계기로 화려한 부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7. 포수 양의지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양의지 선수가 7번 타자를 맡게 됐습니다.
타격으로만 보면 4번을 맡을 수 있는 선수이지만 최근 타격 폼이 약간 떨어진 것으로 보아 7번을 맡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8. 우익수 나성범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한 나성범 선수가 8번타자를 맡게 됐습니다. 어느 타선에서나 고루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타격의 극대화를 위해 하위 타선에 포함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9. 3루수 박건우
의외의 조합인데요. 3루수 최정 선수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이번 연습경기에서 박건우 선수가 뛰게 됐는데 생각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일단은 1차전에는 3루수에 박건우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WBC 국가대표팀에 참여한 야구 선수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열심히 경기를 하는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활약할 선수들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