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3일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기업뿐만 아니라 청년도 직접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형2'를 신설했다.
이 사업은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란?
이 사업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기존에는 주로 기업에 대한 지원이 중심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청년들에게도 직접 혜택을 제공한다.
▶ 유형1: 취업애로청년 채용 기업 지원
지원 대상: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지원 요건:
-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
- 고졸 이하 학력 보유자
-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 기간 1년 미만인 청년
-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청년일경험지원사업 참여자
- 자립지원이 필요한 청년
지원 혜택: 기업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 지급(연 최대 720만 원)
💡 예시: 서울에 위치한 A중소기업은 청년 채용을 고민하고 있었다. 해당 기업은 '유형1'을 통해 정부 지원금을 받아, 6개월 이상 청년을 고용하는 조건으로 월 6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회사는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 구직자는 안정적인 직장을 얻을 수 있었다.
▶ 유형2: 빈일자리 업종 취업 청년 직접 지원
지원 대상: 제조업, 조선업, 보건복지업 등 10개 빈일자리 업종
지원 혜택:
- 기업: 1년간 최대 720만 원 지원
- 청년: 18개월 및 24개월 근속 시 각각 240만 원씩 지급(최대 480만 원)
💡 예시: 부산의 한 조선업체에서 일자리를 찾던 B씨는 '유형2'를 통해 취업 후 18개월 이상 근속하면 2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B씨는 안정적인 직장과 추가 장려금을 받을 수 있어 장기 근속을 결정했다.
신청 방법 및 기대 효과
📌 신청 방법: 23일부터 '고용24'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 자세한 내용: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참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숙련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빈일자리 업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의 실업률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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